제주시내 관광사업체별 하반기 최고 친절업소에 김녕미로공원 등 8곳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하반기 제주시 베스트 친절우수업체 명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김녕미로공원이 최고 친절업소로 선정되었어요.^^ 앞으로 더 친절하겠습니다.^^
이날 명패를 받은 친절우수업체는 총 8곳으로, 분야별로는 ▲관광지 3곳(김녕미로공원, 제주공룡랜드, 수목원테마파크) ▲음식점 2곳(어우늘, 홋카이도) ▲교통업 1곳(금강렌트카) ▲여행업 1곳(그린고속관광) ▲숙박업 1곳(홍익제주호텔)이다.
이번 선정은 제주시권 여행사, 음식업, 숙박업, 교통업, 관광지 등 관광사업체를 무작위로 선정해 실시한 친절모니터링 평가를 반영했다.
모니터링은 관광사업체 방문모니터링과 1:1 고객인터뷰로 이뤄졌고, 친절만족도 종합점수는 91.5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점, 상반기 대비 0.4점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두고 제주시 관계자는 "친절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졌음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관광사업체 종사자들의 글로벌 친절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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